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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매와 공매의 차이 | 초보자를 위한 비교 가이드
호기심 중심 블러그
2025. 4. 3. 14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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⚖️ 경매와 공매, 무엇이 다를까?
초보자를 위한 비교 가이드
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 한 번쯤 듣게 되는 두 단어, ‘경매’와 ‘공매’.
얼핏 비슷해 보이지만, 주체도 절차도 성격도 다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경매와 공매의 차이를 쉽게 설명해드릴게요.
🏛️ 경매란?
경매는 개인이 채무를 갚지 못했을 때, 채권자의 신청으로 법원이 대신 부동산을 팔아 채권을 회수하는 절차예요.
흔히 말하는 ‘법원 경매’는 이 과정을 말합니다.
- ✔️ 진행 주체: 법원
- ✔️ 대표 사이트: 대법원 경매정보
- ✔️ 일반적인 채권 관계에서 발생
🏢 공매란?
공매는 국가, 공공기관이 세금 체납 등으로 압류한 재산을 강제로 매각하는 절차예요.
보통 한국자산관리공사(KAMCO)가 운영하는 온비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.
- ✔️ 진행 주체: 공공기관 (국세청, 지자체, 캠코 등)
- ✔️ 대표 사이트: 온비드
- ✔️ 세금 체납 등 공공 목적의 압류 자산
📊 경매 vs 공매 비교표
항목 | 경매 | 공매 |
---|---|---|
진행 기관 | 법원 | 공공기관 (캠코 등) |
주요 원인 | 채무불이행 (사적 채권) | 세금 체납 등 (공적 채권) |
입찰 방식 | 현장 입찰 (오프라인) | 온라인 입찰 (온비드) |
정보 공개 | 등기부/현황조사서/감정서 | 감정평가서 중심 |
명도 리스크 | 존재 (점유자 있을 수 있음) | 비교적 낮음 (국가 압류 후 매각) |
낙찰 후 절차 | 잔금 납부 → 등기 이전 → 명도 | 계약 체결 → 잔금 납부 → 인도 |
💡 초보자는 어떤 걸 먼저 해보면 좋을까?
- ✔️ 법적 권리관계를 공부하고 싶다면 → 경매
- ✔️ 온라인으로 간단히 체험하고 싶다면 → 공매(온비드)
- ✔️ 명도 부담이 적은 물건을 찾는다면 → 공매
📢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경매와 공매, 가격 차이는?
A. 일반적으로 공매가 경매보다 경쟁이 덜해서 더 저렴한 경우가 있지만, 정보 비대칭도 커서 주의가 필요해요.
Q. 공매에도 명도 문제가 없을까요?
A. 원칙적으로 국가 압류 후 매각이므로 점유자 문제가 적지만,
실제 점유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.
Q. 둘 다 해볼 수 있나요?
A. 네, 경매와 공매는 동시에 도전해도 됩니다.
단, 절차와 문서가 다르므로 각각 따로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.
🔚 마무리하며
경매와 공매는 목적과 절차는 다르지만,
둘 다 부동산을 합리적인 가격에 취득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입니다.
다음 글에서는 ‘공매 절차와 온비드 입찰 방법’을 이어서 다뤄볼게요.
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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