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재테크의 우물

경매와 공매의 차이 | 초보자를 위한 비교 가이드

by 호기심 중심 블러그 2025. 4. 3.
반응형
경매와 공매의 차이 | 초보자를 위한 비교 가이드

⚖️ 경매와 공매, 무엇이 다를까?
초보자를 위한 비교 가이드

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 한 번쯤 듣게 되는 두 단어, ‘경매’와 ‘공매’.
얼핏 비슷해 보이지만, 주체도 절차도 성격도 다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경매와 공매의 차이를 쉽게 설명해드릴게요.

🏛️ 경매란?

경매는 개인이 채무를 갚지 못했을 때, 채권자의 신청으로 법원이 대신 부동산을 팔아 채권을 회수하는 절차예요.
흔히 말하는 ‘법원 경매’는 이 과정을 말합니다.

  • ✔️ 진행 주체: 법원
  • ✔️ 대표 사이트: 대법원 경매정보
  • ✔️ 일반적인 채권 관계에서 발생

🏢 공매란?

공매는 국가, 공공기관이 세금 체납 등으로 압류한 재산을 강제로 매각하는 절차예요.
보통 한국자산관리공사(KAMCO)가 운영하는 온비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.

  • ✔️ 진행 주체: 공공기관 (국세청, 지자체, 캠코 등)
  • ✔️ 대표 사이트: 온비드
  • ✔️ 세금 체납 등 공공 목적의 압류 자산

📊 경매 vs 공매 비교표

항목 경매 공매
진행 기관 법원 공공기관 (캠코 등)
주요 원인 채무불이행 (사적 채권) 세금 체납 등 (공적 채권)
입찰 방식 현장 입찰 (오프라인) 온라인 입찰 (온비드)
정보 공개 등기부/현황조사서/감정서 감정평가서 중심
명도 리스크 존재 (점유자 있을 수 있음) 비교적 낮음 (국가 압류 후 매각)
낙찰 후 절차 잔금 납부 → 등기 이전 → 명도 계약 체결 → 잔금 납부 → 인도

💡 초보자는 어떤 걸 먼저 해보면 좋을까?

  • ✔️ 법적 권리관계를 공부하고 싶다면 → 경매
  • ✔️ 온라인으로 간단히 체험하고 싶다면 → 공매(온비드)
  • ✔️ 명도 부담이 적은 물건을 찾는다면 → 공매

📢 자주 묻는 질문 (FAQ)

Q. 경매와 공매, 가격 차이는?
A. 일반적으로 공매가 경매보다 경쟁이 덜해서 더 저렴한 경우가 있지만, 정보 비대칭도 커서 주의가 필요해요.

Q. 공매에도 명도 문제가 없을까요?
A. 원칙적으로 국가 압류 후 매각이므로 점유자 문제가 적지만, 실제 점유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.

Q. 둘 다 해볼 수 있나요?
A. 네, 경매와 공매는 동시에 도전해도 됩니다. 단, 절차와 문서가 다르므로 각각 따로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.

🔚 마무리하며

경매와 공매는 목적과 절차는 다르지만, 둘 다 부동산을 합리적인 가격에 취득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입니다.

다음 글에서는 ‘공매 절차와 온비드 입찰 방법’을 이어서 다뤄볼게요.
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:)

반응형